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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더불어민주당_경남도당_박지원 전 국정원장 특강

작성일 : 2023-04-17 17:47:46 조회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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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김두관 의원이 원내대표가 돼야 한다. 김 의원에게 원내대표 출마를 권유한 사람이

바로(박지원)’


대통령 탄핵은 헌정질서에 위배는 물론 엄청난 국가적 손실로

윤 정권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과반수이상 득표로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16일 오후 4시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박지원 전)국정원장을 초청해 지금 DJ라면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원장은 특강에 앞서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위원장이 당선돼야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동진정책을 썼다. 울진 출신 비서실장을 기용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영남 출신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박 전 원장에게 원내대표 출마를 권유한 일화를 소개하고, “김두관 위원장에게 원내대표에 출마하라고 가장 먼저 권유한 장본인이 바로 나(박원장)라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특강에서 윤석열 정부 1민생·경제·외교·안보 등 총체적 국정 참사로 국민들이 다시 거리에 나서고 일각에서는 대통령 탄핵론까지 주장한다하지만 대통령 탄핵은 헌정질서에 위배되는 것은 물론이고, 헌정중단은 엄청난 국가적 손실이다. 윤 정권을 심판하는 길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수이상을 득표해서 윤 대통령이 독재를 못 하도록 견제하는 것이다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년 총선전략으로 내세웠다.


한편, ‘외교가 경제다라는 말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남북 관계도 중요하지만, 등거리 외교를 해야 한다. 미국만 바라보면 영양실조 걸린다. 남북이 긴장 관계이지만 최소한 전쟁은 없다. 미국도 북한을 친다고 하나 절대 못 한다. 북은 공격할 수 없는 핵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 그러나 국지전 도발은 있을 수 있고, 그러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온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일본 아베 전 총리가 죽었고, 기시다 총리가 연설하려는 장소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국가원수의 경호는 안보 1호다라며 우리나라에서도 북한에서 보냈다고 하는 드론이 용산에 왔다가 돌아갔다. 만약에 거기에 폭탄이나 총이 있었다면 용산이 어떻게 되었겠나라고 했다.


대통령이 부산에 있는 횟집에서 자치단체장들과 술을 마시고 줄을 세워 악수했다. 그 사진을 대통령실에서 찍어 배포를 했다면 안심이다. 하지만 누가 찍었는지도 모르는 사진이 유포됐다.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이 핸드폰이 아니고 수류탄이나 총이라면 어떻게 되었겠나?”고 윤 정부의 안보 참사를 언급했다.


대통령의 철학에 대해 박 전 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여성을 장관으로 등용하기 시작했고,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세월호와 10·29 이태원 참사 등을 거론한 박 전 원장은 박근혜는 세월호부터 탄핵의 길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를 수사했다. 이태원 참사에서 159명의 자식들이 국가의 잘못으로 돌아가셨는데 사과도 반성도 책임도 없다그리스에서는 최근에 열차 사고로 47명의 국민이 사망하자 교통부 장관이 사표를 내고 총리가 나와서 수습했다. 그런데 우리는 반성과 책임이 없다.”고 했다.


경제와 관련해 그는 미국에서는 아버지 부시 대통령 때 걸프전을 해서 지지율이 높았지만 경제가 망했다. 그때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하는 말이 나왔다윤 대통령은 태생적으로 성공할 수 없는 대통령이다. 지금 국회는 여소야대다. 그러면 협치를 해야 하는데 윤 대통령은 지난 1년간 야당 대표를 한 번도 만나지 않았고, 전직 대통령을 한 번도 초청하지 않으면서 입만 열면 문재인 전 대통령 탓이다고 꼬집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수출하거나 우회 보급하더라도 우리는 참전국으로 인정되는 것이라며 만약 그렇게 되면 러시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미국의 대통령실 도청 의혹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세계 정보당국은 이 시간에도 도청해야 한다. 도청하지 않으면 정보가 생산되지 않는다. 우리가 도청 당했으면 우리가 잘못한 것이다그런데 '악의적인 도청은 아니었다'고 한다. 도청에 악의적이고 선의적인 게 어디 있나. 인정하지 못하고 사과도 없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한다. 대통령은 성공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했던 '행동하는 양심'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했던 '깨어있는 시민'이다. 지금 탄핵하자거나 끌어내리자고 하면 안 된다. 헌정 중단은 나라의 불행이다고 했다.


민주당에 대해서 민주당이 단합해야 한다. 지금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이 대표와 함께 심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을 해주지 않은 것은 잘못한 일이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자기 식구들한테는 다해주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오랜 정치경험의 식견으로 민생·경제·외교·안보를 망라한 예리한 분석과 미래전망까지 내놓으며 120분 박 전 원장의 특강 중간 중간에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오는 등 여의도 정치9단의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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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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